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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5일,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리가 19라운드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틱 빌바오에 1-2로 패배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킬리안 음바페는 후반 23분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팀의 패배에 일조했습니다.
음바페는 지난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9경기에서 2골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서는 득점이 없으며, 이번 경기에서는 결정적인 페널티킥을 놓쳐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 후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음바페의 부진에 대해 "공격수들에게는 어려운 시기가 있기 마련이다.
페널티킥 실축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모두가 그를 응원해야 한다"고 말하며 선수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습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진이 지속된다면 팀 내 입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주목됩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패배로 선두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하며, 리그 우승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음바페의 부진 탈출과 팀의 반등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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