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2024년 12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와 관련된 정치적 사태를 두고 "명분 없는 비상계엄 선포는 민주주의 본령을 거스르는 행위이며,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서울시청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계엄군의 국회 진입은 삼권분립이라는 헌법적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한 것"이라며, 이를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심각하게 후퇴시키는 행위로 규정했다.
오 시장은 이번 사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자를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주의를 훼손한 자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는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역설했다.
또한,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위한 '방탄 국회'를 지목하며, "이런 극단적 행태가 비상계엄 사태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헌정사의 불행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국가 운영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당 중진으로서 국민의 지혜를 모아 해법을 마련하고, 시민들 앞에서 흔들림 없이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민주주의의 본질과 가치를 되새기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정치적 쇄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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