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덕스 졸리-피트, 연세대 입학에서 조종사 훈련까지…새로운 도전

 

안젤리나 졸리의 큰아들 매덕스 졸리-피트(23)가 연세대학교 입학 후 돌연 조종사 훈련에 몰두하며 새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5일(현지 시각) 인터뷰에서 "매덕스가 나처럼 조종사 면허를 취득했다. 매우 유능하며, 최근까지도 비행 연습을 했다"고 밝혀 주목받았습니다.

매덕스는 2019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과에 입학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미국 내 유수 대학의 입학 허가를 받았음에도, 한국과 K팝에 대한 관심을 이유로 연세대를 선택했습니다.

졸리는 그의 연세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동반 입국해 송도국제캠퍼스와 서울을 함께 둘러보며 아파트 전세 계약까지 마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매덕스는 이듬해 미국으로 돌아가 비대면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연세대 입학 당시 K팝 공부로 주목받았던 매덕스가 이제는 비행기 조종사라는 새로운 꿈을 좇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매덕스는 졸리가 2002년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첫 아들로, 팍스, 자하라 등 여섯 형제자매들과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조종사 훈련까지 도전하며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그의 행보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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