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더 시즌즈’에서 즉흥 연기로 눈물…이영지와 찰떡 호흡

 

12월 6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 배우 이이경이 유쾌한 입담과 진지한 연기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MC 이영지는 “‘나는 솔로’를 1기부터 한 편도 빠짐없이 봤다”며 이이경의 센스 있는 패널 활약을 칭찬했고, 이에 이이경은 “영지 씨는 MZ가 아니라 MD, MZ 대통령”이라며 재치 있게 화답했습니다.

이날 이이경은 자신의 신곡 ‘널..사..좋아해’를 소개하며 “유재석 형님이 ‘넌 진짜 하고 싶은 걸 다 하는구나’라고 하셨다”며 주위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또 이이경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잃지 말자”는 삶의 철학을 로이킴의 노래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으로 표현하며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이이경은 이영지의 요청으로 즉흥 눈물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2년간 사귄 연인이 크리스마스 데이트 중 이별을 통보하는 설정에서 이이경은 감정을 빠르게 잡아 실제 눈물을 흘리며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영지는 이이경의 몰입력에 놀라며 “선배님과 다시는 안 보고 싶다. 너무 기빨렸다”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유쾌함과 진중함을 모두 담은 이이경과 이영지의 호흡은 방송을 보는 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안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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